🎎64th True Parents Day in April 20th, 2023

(禮拜用31分)

天聖經(천성경) 訓讀(훈독)

①「참」이란

이 天地間(천지간)에 참된 분이 있다면 그분은 누구일 것이냐? 絶對者(절대자)입니다. 이 絶對者(절대자)를 오늘날 우리 韓國(한국)말로 하면 「한 분밖에 없는 主人(주인) 兩班(양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主人兩班(주인양반)을 더 줄여서 말하면 하나님이 됩니다. 한 분밖에 없는 主人(주인) 兩班(양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땅 위의 좋은 사람도 좋아하고, 나쁜 사람도 좋아합니다. 

罪(죄)를 지어서 死刑場(사형장)에 나가 죽게 되는 死刑囚(사형수)도 「하나님, 저를 불쌍히 보시옵소서!」하고 죽습니다.그러면 어찌하여 하나님 앞에서는 나쁜 짓을 해서 죽어 가는 立場(입장)에 있는 사람도 좋은 마음으로 回生(회생)해서 希望(희망)의 再出發(재출발)을 다짐하면서 그 하나님 앞에 最高(최고)로 寄與(기여)하고, 또 依支(의지)하고, 그분과 더불어 있고 싶어하고, 內心(내심)으로는 父母(부모)와 兄弟(형제)를 떠나서 누구보다도 懇切(간절)히 가까이에서 事情(사정)을 通(통)하고 싶어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참되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참된 분은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自己(자기)를 죽으라고 하는 怨讐(원수)까지도 좋아해야 합니다. 그 앞에는 모든 것을 맡길 수 있고, 모든 것을 議論(의논)도 하고 싶고, 모든 것을 바랄 수도 있는 立場(입장)에 있는 사람이라야 참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只今(지금)까지 자라 나오는 過程(과정)에서 미운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미운 사람이 있는 사람은 참된 사람입니까, 거짓된 사람입니까? 거짓된 사람입니다. 틀림없이 거짓된 사람입니다. 이 世界(세계)에는 거짓된 사람이 많습니다.참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兩面(양면)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統一敎會(통일교회)의 牌(패)들 中(중)에서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積極的(적극적)으로 미워한다면 좋은 牌(패)입니까, 나쁜 牌(패)입니까? 나쁜 牌(패)입니다.그래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도 좋아하자는 것입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면 그 사람도 좋아하는 것입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내가 세 번 이상 좋게 對(대)해 주면 그가 고개를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만 잘해 주면 고개를 숙인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한번 해보십시오. 사람에게는 良心(양심)이 있어서 自己(자기)가 잘못했는지 잘했는지 안다는 것입니다. (1971)

여러분, 우리나라에는 좋은 사람이 많지요? 世上(세상)에는 훌륭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偉人(위인)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大韓民國(대한민국)의 偉人(위인)은 누구입니까? 大韓民國(대한민국)의 偉人(위인)하면 대개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을 말합니다.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도 偉人(위인)입니다. 여러분은 그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을 다 좋아합니다.그러면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이 참된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그건 모른다는 것입니다. 모르는데,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先生(선생)님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先生(선생)님이 이러니까 「異常(이상)하다. 저분이 왜 저래? 우리나라의 忠臣(충신)을 싫어하다니! 그러면 저 사람은 共産黨(공산당)인가, 民族反逆者(민족반역자)인가」할지 모르지만, 先生(선생)님은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을 싫어합니다. 

왜 싫어하는지 얘기하겠습니다.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하면, 韓國(한국)사람은 모두 忠臣(충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日本(일본)사람들은 怨讐(원수)로 압니다. 日本(일본) 사람은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을 怨讐(원수)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日本(일본)의 歷史冊(역사책)에도 밝혀져 있습니다.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은 日本(일본)사람 앞에는 怨讐(원수)요, 韓國(한국)사람 앞에는 忠臣(충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先生(선생)님은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참」이라는 것은 英國(영국)에 가도 참이요, 獨逸(독일)에 가도 참이요, 美國(미국)에 가도 참이요, 韓國(한국)에 와도 참이요, 아프리카에 가도 참이요, 日本(일본)에 가도 참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은 怨讐(원수)가 없는 것입니다. 참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한偏(편)에서는 좋아하고 다른 한偏(편)에서는 싫어하는 것은 完全(완전)한 참이 못 되는 것입니다.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이 完全(완전)한「참사람」이라면 日本사람도 韓國(한국)사람과 같이 偉人(위인), 참사람으로 崇拜(숭배)해야 합니다. 그러나 참된 사람의 基準(기준)으로 보면,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은 完全(완전)한 참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조금은 참사람이 될 수 있지만 말입니다. 

大韓民國(대한민국)에서는 참사람이지만, 日本(일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異議(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先生(선생)님은 참된 사람을 願(원)하기 때문에 李舜臣將軍(이순신장군)처럼 덜 참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그러면 이 世上(세상)에서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앞에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나쁜 사람도 좋아하고 좋은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이 第一(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나쁜 사람은 第一(제일) 미워해야 합니까? 나쁜 사람도 第一(제일)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여기에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섞여 있지만, 모두가 素望(소망)하는 것은 最高(최고)의 것입니다. 最高(최고)를 다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다 좋아한다는 것은 좋은 사람도 좋아하는 것이요, 나쁜 사람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나빠하면 참이 아닙니다. 나쁜 사람도 最高(최고)로 좋아하고 좋은 사람도 最高(최고)로 좋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사람의 正義(정의)입니다. 참된 사람이란, 나쁜 사람도 第一(제일) 좋아하고 좋은 사람도 第一(제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兩班(양반)이 있으면, 그 兩班(양반)이 참된 분입니다. (1971)

② 참의 起源(기원)

참이라는 것은 個人(개인)에게 限定(한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全體(전체)를 넘고 넘어서 適用(적용)되고, 全體(전체)를 넘고 넘어서 價値的(가치적)인 因緣(인연)을 맺고자 하는 것이 참입니다. 참은 누구나 좋아하고, 누구나 찾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에나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1972)우리는 個人(개인)의 目的(목적)을 爲(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라 全體(전체)의 目的(목적)을 爲(위)해서 모였습니다. 그러므로 自己個人(자기개인)보다 家庭(가정)을 爲(위)하고 家庭(가정)보다 民族(민족), 民族(민족)보다 國家(국가), 國家(국가)보다 世界(세계)를 먼저 爲(위)해야 합니다. 또한, 自己個人(자기개인)이 참되기 前(전)에 家庭(가정)이 참되어야 되고, 나아가서는 國家(국가)와 世界(세계)가 참되어야 합니다.人間(인간)은 自己個體(자기개체)로서는 모든 福(복)의 動機(동기)가 될 수 없는 復歸路程(복귀노정)에 서 있습니다. 

그러면 그 動機(동기)는 무엇이냐? 참입니다. 人間(인간)이 참된 모습을 이루려면 모든 生死禍福(생사화복)의 根源(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關係(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그 關係(관계)를 맺지 않으면 人間個體內(인간개체내)에서는 참된 모습을 이룰 수 없습니다.참은 반드시 하나님이 中心(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人間(인간)을 全體的(전체적)으로 收拾(수습)하고 主管(주관)할 수 있는 決定的(결정적)인 基盤(기반)을 갖게 될 때 참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基盤(기반)을 갖지 못하면「참」이라는 名詞(명사)는 成立(성립)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참의 起源(기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계심으로 말미암아 참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떠나게 될 때 참도 떠나게 됩니다. 거기에는 참이 아닌 惡(악)의 기원이 생기는 것입니다.참이 있어야 참된 結果(결과)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계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素願(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이니, 善(선)이니 하는 名詞(명사)는 人間(인간)을 爲主(위주)로 해서 세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爲主(위주)로 해서 세워졌다는 것입니다.이런 觀點(관점)에서 보더라도, 참은 人間(인간)이 마음대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卽(즉) 墮落(타락)한 人間(인간)이 마음대로 管理(관리)하는 그런 자리에 從屬(종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참이 우리를 主管(주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참 앞에 屈伏(굴복)해야 됩니다. 참을 세우고 거기에 順應(순응)해야 됩니다. 여러분의 現實的(현실적)인 生活(생활)이나 良心(양심)을 살펴보더라도 참은 完全(완전)히 하늘에 屬(속)해 있다는事實(사실)을 否定(부정)할 道理(도리)가 없을 것입니다. (1969)

우리는 祈禱(기도)할 때「참된 하나님,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이란 말을 漠然(막연)히 習慣(습관)에 依(의)해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眞正(진정)한 意味(의미)에서의 참은 只今(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것이 없었기 때문에 참의 起源(기원)은 人間(인간)들이 걸어온 歷史背景(역사배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超越(초월)한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出發(출발)하는 것입니다. 卽(즉) 그 起源(기원)은 環境(환경)을 超越(초월)한 자리에서부터 追求(추구)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宗敎(종교)는 사람을 中心(중심)삼고 믿고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勿論(물론) 敎主(교주)를 中心(중심)삼고 信仰(신앙)의 標準(표준)을 세워 놓고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超越(초월)한 立場(입장)에서 하나님을 介在(개재)시켜 참을 追求(추구)해 나오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 歷史過程(역사과정)을 거쳐 온 數(수)많은 人間(인간)들의 生活路程(생활노정)에서나 現實社會(현실사회)에서도 참의 起源(기원)을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人間自體(인간자체)들로 連結(연결)된 자리에서는 참의 起源(기원)을 마련할 수 없습니다. 

참은 絶對的(절대적)인 基準(기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絶對者(절대자), 或(혹)은 神(신)이라는 名詞(명사)가 여기에 登場(등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只今(지금)까지 땅 위에 참사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을 指向(지향)하면서 사는 사람 自體(자체)로서는 참의 動機(동기)가 될 수 없습니다. 그 動機(동기)는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반드시 宗敎(종교)나 人類歷史上(인류역사상)에 있어서 最後(최후)의 重要(중요)한 分岐點(분기점)에 가서는 神(신)이 登場(등장)합니다. 絶對者(절대자)가 반드시 必要(필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哲學(철학)이 追求(추구)하는 目標(목표), 卽(즉) 眞理(진리)를 通(통)하여 最後(최후)의 目標(목표)를 두고 追求(추구)해 나가거나, 存在(존재)의 起源(기원)을 파고들어가더라도 반드시 여기에는 神(신)이나 超越者(초월자), 絶對者(절대자)라는 名詞(명사)가 介在(개재)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絶對者(절대자)와 關係(관계)를 맺지 않고는 어떠한 學問(학문)이나 存在價値(존재가치)도 그 起源問題(기원문제)가 解決(해결)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人間(인간)들이 深刻(심각)한 자리에 가서는 반드시 참을 通(통)해서 解決(해결)지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事實(사실)을 우리는 否定(부정)할 수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참의 起源(기원)은 人間(인간)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絶對者(절대자), 하나님이 介在(개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을 主張(주장)하는 宗敎(종교)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참을 主張(주장)하는 人倫道德(인륜도덕)도 神(신)을 否定(부정)할 수 없습니다.그러기에 孔子(공자)도「順天者(순천자)는 興(흥)하고, 逆天者(역천자)는 亡(망)한다」고 했습니다. 天(천·하늘)을 중심하고 한 말입니다. 반드시 하늘을 介在(개재)시켜야 합니다. 興亡盛衰(흥망성쇠)가 人間(인간)에 依(의)해서 左右(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依(의)해서 左右(좌우)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事實(사실)을 두고 볼 때, 하늘이 動機(동기)가 될 수 있는 起源(기원)이 마련되지 않고는 참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 땅에 살고 있는 人類(인류)가운데 참된 사람이 있느냐 하는 것이 問題(문제)가 됩니다. (1969)

그러면 참이 머무를 수 있는 場所(장소)는 어디냐? 勿論(물론), 하늘을 起源(기원)으로 해서 참의 자리를 땅 위에 세우려고 하실 것입니다.이것은 하나님의 素願(소원)입니다. 그래서 어디에 머무를 것인가 하는 것이 問題(문제)가 됩니다. 우리의 生活周邊(생활주변)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天國(천국)은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참된 나라인 天國(천국)은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아무런 私心(사심)이 없는 깊디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 바탕을 分析(분석)해 보면 知情意(지정의)로 되어 있습니다. 그 中(중)에서도 어디에 머무를 것이냐? 知情意(지정의)中(중)에서 무엇이 根本(근본)이냐? 그것은 意(의)도 아니요, 知(지)도 아닌 情(정)입니다.여러분은 自己(자기)에게 第一(제일) 貴(귀)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어디에 두고 싶습니까? 自己(자기)만이 아는 곳에 두고 싶을 것입니다. 거기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고 關與(관여)할 수 없는, 卽(즉) 自己(자기)만이 管理(관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곳이 어디겠습니까? 마음 깊은 곳입니다. 마음 깊은 곳에 묻어 두는 것입니다. 「이곳이라면 안심하겠다!」할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입니다. 卽(즉) 사람들이 흔히 貴重品(귀중품)을 넣어 두는 장롱 같은 곳에 두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點(점)에서 볼 때, 참이 머무를 수 있는 곳은 自身(자신)의 마음 깊은 자리입니다. (1969)

마음 깊은 곳입니다. 마음 깊은 곳에 무더두는 것입니다. 여기라면 安心(안심)이라는 곳에 두는 것입니다. 卽(즉) 사람들이 흔이 貴重品(귀중품)을 넣어두는 장농같은 곳에 두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참이 머물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마음 깊은 곳입니다.